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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빈펄 사파리 주키퍼

해봄맘 2024. 6.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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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봄맘이에요.

푸꾸옥 여행에서 유일하게 준비한 게 빈펄 사파리였어요.

에버랜드 사파리도 가봤는데 빈펄 사파리가 더 크고 이번 기회에 해외에서 동물원도 가보고 싶었어요.

빈펄 사파리 검색을 하다 보니

"ZOO KEEPER"(주니어 동물원 사육사) 체험이 있어서 해봄이가 체험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한국에서 사파리 티켓도 예약했어요.

빈펄 사파리 티켓 예약

빈펄 사파리 티켓 예약은 현장 발권, 공식 홈페이지나 앱 또는 피크 타입 등에서 예약이 가능해요. 저는 공식 앱에서 예약했어요.

공식 앱에서 한 이유는 주키퍼 때문이었어요.

공식 앱에서 예약 시 사파리 오픈전인 8시 30분에 주키퍼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날씨가 한낮에 더 더워서 동물을 낮잠 시간을 많이 자고, 먹이 주기 체험도 금방 끝나기에 오픈전 입장할 수 있는 건 큰 이점이에요.

앱에서 티켓을 구매 후 예약한 날 오전 8시 25분까지 게이트에 도착해서 티켓을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어요.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해요.

단 사파리 입장권도 구매해야 해요.

오픈전 사파리 입구엔 이미 많은 분 줄 서 있었어요.

Zoo Keeper for a Day

주키퍼 체험은 스텝 선생님을 따라가서 사육사 복장으로 환복 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옷이 더워 보였지만 체험 끝까지 싫어하지 않고 잘 입고 있었어요.

  1. 동물 퀴즈 게임

스태프분이 나와서 주키퍼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설명해 주고 동물 퀴즈를 해요.

동물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랑 청소와 먹이주기해야 한다면서요 ㅎㅎ

두 팀으로 나눠서 동물의 일부를 보여주고 어떤 동물인지 맞추고 먹는 먹이를 알아맞히는 게임을 해요.

주키퍼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영어를 못해도 참여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

필리핀으로 영어 유학을 오면 이런 느낌이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 영단어를 잘고 발표 잘하는 아이들이면 더 좋을 듯해요. 해봄이는 너무 조용했어요. ㅎㅎ 말 좀 하렴~~

해봄이랑 같이 참여한 아이들은 모두 한국 아이들이었어요. ㅎㅎㅎ

주키퍼는 한국 사람만 하는 거 같아요.

2. 동물원 청소하기

퀴즈 할 때 나눈 2그룹이 나눠서 동물원 청소하기를 해요. 한 팀은 유리창 닦기, 한 팀은 쓸기를 했어요.

해봄이는 유리창 닦기를 했어요. 걸레와 분무기를 가지고 동물원 유리창을 닦았어요.

집 청소는 안 하면서 동물원 청소는 아주 구석구석 열심히 했어요.

 
 

3. 동물 먹이 손질하기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하기 전에 동물 먹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요.

미어캣에게 나눠줄 먹이인 밀웜을 관찰하고 만져보는 시간을 갖고 각자의 그릇에 밀웜을 나눠줘요.

토끼, 양, 염소에 줄 먹이를 손질해요. 당근, 가지, 풀 등등을 가위로 더 작게 손질해요.

다들 너무 열심히 해요. ㅎㅎ

 
 
 
 
 

4. 동물 먹이 주기

동물 먹이를 주기 위해 동물 우리(?) 안으로 들어가요.

아이들이 동물 사육시설로 들어가고 보호자는 유리창 밖에서 아이들이 먹이 주는 것을 관찰해요.

씩씩하게 들어간 해봄이는 울었어요.

5. 아기호랑이 만져보기

밖으로 나와서 스태프분이 아기 호랑이 우유 주는 거 보고 호랑이를 만져봐요.

주키퍼 한 명씩 만져보고 기념촬영을 해요.

해봄이는 무섭다고 울어서 촬영을 못했어요. 아기 호랑이는 고양이처럼 귀여웠어요.

6. 초식동물(토끼, 염소, 양..)에게 먹이주기

가위로 다듬었던 먹이를 초식동물들에게 나눠줘요.

동물 먹이주기는 한국에서도 많이 했는데 늘 재미있나 봐요.

 
 

7. 수여식 및 기념사진

프로그램을 다 맞히면 수료의 의미로 수료증을 나눠주고 기념촬영을 해요.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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