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유충 번데기 우화

안녕하세요.

해봄맘이에요.

저는 반려 곤충을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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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사슴벌레

 

2021년 4월부터 넓적사슴벌레를 암수를 사육하고 있어요.

해봄이가 곤충에 관심이 많아 기르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저 혼자만의 취미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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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육하는 거라 산란은 잘할지, 산란 해체는 어떻게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유튜브 보면서 산란 목 산란 해체도 하고 알과 애벌레를 채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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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2마리의 🐛 유충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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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령 2령 3령이었던 애벌레 중 최근 번데기로 변태 한 개체가 나타났어요. 애벌레는 움직임이 느린데 톱밥 사이로 엄청 빠른 움직임이 포착되었어요.

알고 보니 번데기가 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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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관찰을 하고 나니 발효 톱밥으로 만들어진 번데기 방이 부서져 인공 번데기 방을 만들어 줬어요. 인공 번데기 방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해요. 저는 집에 있는 휴지를 이용해서 만들었고 라바님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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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잘 만든 건지 우화는 잘 된 건지 몰라서 질문했는데 답변도 잘해주고 라바님 감사해요^^ 👍 최고예요!! 우화가 잘 되길 기다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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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 중 한 마리가 우화를 했어요.

우화 한 개체는 움직일 수 있어서 다른 번데기와 분리를 했어요.

처음 우화 된 개체를 보니 속 날개가 너무 길어서 우화 부전인가 걱정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잘 넣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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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만에 색도 점점 어두워지고 속 날개도 잘 말아졌어요. 참 신기하죠?? 얼른

다른 유충들도 건강한 성충으로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