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적응 도서 공룡유치원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새로운 기관에 아이를 처음 보낼때 늘 걱정이 되죠. 첫 기관을 다니기 시작 할때나 기관 생활의 어려움이 생길때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 할게요.

아이들의 해봄이나 해봄이 친구들을 보면 첫날부터 너무 적응 하는 아이도 있고 적응 기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도 있었어요. 처음엔 잘 적응 하다 등원거부로 다시 적응기간을 갖는 친구도 생겼어요. 기관은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라 적응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해봄이가 적응을 힘들어 할때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린이집 적응에 관한 책을 가정에서 읽고 대화를 나누면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
폭풍 검색을 통해 "공룡유치원" 책을 알게 되었어요. 맘카페나 sns에서 이미 유명한 책이였어요. 저는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했어요.

❤ 내돈 내산 ❤

공룡유치원은 총 12권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1. 처음 유치원에 가는날
2. 엄마가 보고 싶어
3. 난 수퍼 공룡이 될 거야!
4. 현장 학습 가는 날
5. 바다에 가는 날
6. 내가 대장이야
7. 소풍 가는 날
8. 소방 훈련 하는 날
9. 생각하는 의자
10. 왜 나만 미워해
11. 이제 내친구 아니야!
12. 내생각을 말할꺼야!

 

각 주제에 마다 6명의 공룡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 되어요.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 기관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제로ㅔ 정하여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개정된 책(연두색)에는 아이와 대화 나눠볼 이야기 질문을도 함께 있어 더 좋아요.

어린이집 적응에 도움이 되는 책이 필요한터라 1권인 "처음 유치원 가는 날"만 사서 볼까?했어요.  다른 책들도 다 좋아서 전집으로  사는걸 추천 해요.

책의 그림체와 글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체가 이쁘고 좋아한 공룡이 주인공이라 더 좋아해요. 저는 무엇보다 스토리가 좋았어요.

친구가 하자는 걸 다 할 필요는 없단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거든

제가 공룡 유치원 책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절이에요. 양보하라고 하진 않고 현명한 지침이라 유아 서적이지만 성인인 저도 읽으면서 위안이 되었어요 ❤